'중동 하늘길 폐쇄 연장'…대한항공, 인천~두바이 8일까지 운항 중단
비운항 추가 연장 6일 오후 재결정
- 신현우 기자
(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대한항공(003490)이 인천~두바이 항공편 운항 중단을 8일까지 연장한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충돌로 중동 하늘길이 막힌 영향이다. 당초 대한항공은 해당 노선 비운항을 5일까지로 공지했다.
3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오는 8일까지 인천국제공항에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를 왕복하는 대한항공 여객기 운항을 취소한다. 8일 이후 비운항 추가 연장은 6일 오후 재결정할 예정이다.
앞서 대한항공은 지난달 28일 오후 1시 13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두바이로 향하던 KE951편을 미얀마 상공에서 회항한 데 이어 이후 항공편을 모두 취소했다.
대한항공은 현재 국내 항공사 중 유일하게 인천~두바이 노선을 주 7회 왕복 운항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두바이 출발·도착 항공권 중 출발일이 2월 28일~3월 31일인 운항편의 경우 환불 및 재발행 수수료를 면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28일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충돌 이후 이란, 이스라엘, 카타르, 쿠웨이트, UAE 등은 자국 영공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hwsh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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