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전 미리 준비하세요'…삼성·LG전자 에어컨, 3월 사전점검 서비스

AI 활용 에어컨 상태 정밀 진단…세척 서비스 '할인'도

삼성전자서비스 엔지니어가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습 (사진제공 = 삼성전자서비스)

(서울=뉴스1) 박기호 최동현 기자 = 삼성전자서비스와 LG전자가 봄을 맞아 일제히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최근 이른 더위로 4월부터 에어컨을 사용하는 이들이 늘고 있어 미리 제품 상태를 신속·정확하게 진단,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삼성전자서비스, LG전자는 3월 내내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기간 서비스를 받으면 출장비 등은 무상으로 제공된다. 부품 교체, 냉매 주입의 경우 별도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고객이 에어컨을 자가 점검한 후 이상을 발견해 사전점검을 신청하면 전문 엔지니어가 체계적인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가 점검 항목은 전원 연결 확인, 실내기 먼지 필터 세척, 실외기 주변 정리, 에어컨 시험 가동 등이다.

삼성만의 차별화된 인공지능(AI) 통합 플랫폼인 '스마트싱스'를 활용하면 쉽고 정확하게 에어컨의 상태를 자가 진단할 수 있다. 스마트싱스에 에어컨을 등록한 고객의 스마트폰에 '에어컨 인공지능 진단' 푸시(Push) 알림이 발송된다. 고객이 알림을 누르면 연동된 에어컨의 진단이 시작되며 △냉매 봉입량 △모터 동작 △센서 상태 △열교환기 온도 등을 종합 진단하여 결과를 안내해 준다. 인공지능 진단 후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한 경우에는 전문 상담사에게 원격으로 제품을 점검받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세척 서비스가 필요한 고객을 위해 '삼성케어플러스 에어컨 전문 세척' 얼리버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4월 30일까지 10% 할인된 금액으로 전문 엔지니어의 체계적인 세척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LG전자의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는 전문 엔지니어가 직접 에어컨의 냉방 성능, 냉매 상태, 전원 및 배선 연결, 필터 및 배수 호스 위생 상태 등을 AI 기술을 활용해 점검한다. (사진제공 = LG전자)

LG전자는 휘센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LG전자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사전점검을 신청하면 전문 엔지니어가 고객의 가정을 방문해 에어컨의 냉방 성능, 냉매 상태, 전원 및 배선 연결, 필터 및 배수 호스 위생 상태 등을 AI 기술을 활용해 점검한다. 'LG 스마트 체크(LG SMART CHECK)' 앱으로 제품을 무선으로 연결해 분해하지 않고도 부품을 제어하고 점검한다. 지난해 LG전자 에어컨 사전점검을 신청한 고객 수는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했을 정도로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한다.

사전점검 서비스를 받기 번거롭거나 힘든 고객은 LG 씽큐 앱의 '스마트진단' 기능을 통해 기사가 방문해 점검한 것과 유사한 수준으로 인버터, 팬 모터, 컴프레서, 압력·온도·전류 센서 등 주요 부품의 작동 상태와 냉매 상태를 점검할 수 있다.

또한 에어컨 내부 및 필터 세척, 열 교환기 고압 세척, 스팀 살균 등 전문적인 에어컨 세척 서비스가 필요한 고객을 위해 10% 요금 할인을 제공하는 '가전 세척 봄맞이 할인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goodda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