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질병 위기"…한국사료협회, 사료기업 지원 확대 나선다

2026 정기총회 개최, 예산·사업계획 의결

한국사료협회 2026 정기총회 (협회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한송아 기자 = 한국사료협회(회장 허영)가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예산과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한국사료협회는 최근 서울 협회 회의실에서 '2026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전년도 결산을 승인하는 한편 2026년도 수지예산과 사업계획을 의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허영 회장은 개회사에서 가축질병 확산 등으로 축산·사료 산업이 어려운 상황에 부닥쳐 있다고 진단했다. 허 회장은 "국내 가축질병으로 축산·사료 산업이 큰 위기에 직면해 있고 축산농가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다"며 "과거 여러 전염병과 대외 악재를 극복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위기도 협력과 대응을 통해 체질을 개선하고 내실을 다지는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협회는 올해 사업계획을 통해 사료기업에 대한 정책자금 지원을 강화하고 제도 변화와 환경 규제에 대응해 회원사의 경영환경 개선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품질과 안전성 강화를 위해 연구소 분석 항목을 확대하고 회원사 대상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회원사와 사료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방역관리, 원료 수급, 통계 데이터 관리 등과 관련한 교육과 세미나를 개최해 업계 전반의 역량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허 회장은 총회 마무리 발언에서 "'마부작침'의 자세로 산적한 과제를 하나씩 해결해 나가겠다"며 "2026년이 대한민국 사료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협회의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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