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 상담하다 말문 막혔다면"…동물보건사 실전 영양 강의

한국동물보건사협회, 3월 15일 유한양행서 개최
신장·피부·관절·비만 등 질환별 영양관리 교육

한국동물보건사협는 오는 3월 15일 서울 유한양행 빌딩 4층 대연수실에서 '영양학 타파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한다(협회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한송아 기자 = 동물병원에서 보호자와의 사료 상담에 어려움을 느끼는 동물보건사를 위한 실전 영양상담 교육이 마련된다.

한국동물보사협회(회장 김수연)는 오는 3월 15일 서울 유한양행 빌딩 대연수실에서 동물보건사 실전 영양상담 기술을 전하는 '영양학 타파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7일 협회에 따르면 이번 강의는 동물보건사가 임상 현장에서 자주 접하는 질환별 영양관리 지식을 정리하고 보호자 상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전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동물병원에서는 보호자의 다양한 질문이 이어진다. "결석 사료와 신장 사료를 함께 먹여도 되나요", "관절 영양제를 먹이는데 처방 사료가 필요한가요", "심장 질환 예방을 위해 심장 처방식을 미리 먹여도 되나요" 등이다. 하지만 질환별 영양 원리까지 체계적으로 설명하기 쉽지 않은 경우가 많다.

협회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신장질환, 소화기질환, 피부질환, 관절질환, 비만 등 주요 질환별 영양관리 원리를 이해하고, 보호자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상담 방법을 제시할 계획이다.

한국동물보건사협회 영양학타파 마스터클래스 강의 내용(협회 제공) ⓒ 뉴스1

강의는 총 5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1교시에서는 서정우 수의사가 '신장질환의 영양관리'를 주제로 강의한다. 2교시에서는 김효진 24시센트럴동물메디컬센터 원장이 '반려동물 피부질환과 영양관리'를 다룬다.

이어 3교시에서는 곽영화 수의사가 '동물보건사를 위한 장 건강 영양 가이드를, 4교시에서는 조우재 제일사료 수의사가 '반려동물 비만관리의 새로운 트렌드'를 소개한다.

마지막 5교시에서는 김종인 VIP동물의료센터 원장이 '관절은 어떻게 망가지고 무엇으로 유지되는가'를 주제로 관절 질환과 영양 관리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로얄캐닌, 우리와주식회사 브이오엠(V.O.M), 유한양행 와이즈벳, 제일사료 벨릭서, 힐스코리아 등 브랜드가 참여한다. 질병 영양학을 보호자 상담 중심으로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강의는 선착순 200명 한정으로 진행된다. 한국동물보건사협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해피펫]

badook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