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몇 번 뒤척였는지 알려준다"…코웨이 비렉스 '슬립테크' 써보니 [체험기]
수면 센서 매트리스·스트레칭 모션베드·안마 매트리스
데이터 기반 기술 집약한 고객 맞춤형 수면 설루션 제공
- 신민경 기자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어젯밤 몇 번 뒤척였나? 내가 코를 골지는 않았을까?
침대에 눕자마자 보이지 않는 미세 센서가 나의 심박수와 호흡을 체크하기 시작한다. 거추장스러운 스마트워치나 웨어러블 기기는 필요 없다. 그저 평소처럼 누웠을 뿐인데, 침대는 이미 내 수면의 깊이를 렘 수면부터 깊은 수면까지 단계별로 정밀하게 분석 중이다.
코웨이(021240)는 25일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 비렉스(BEREX)의 상반기 전략 신제품인 △수면센서 매트리스 S시리즈 △스트레칭 모션베드 R시리즈 △안마 매트리스 M시리즈를 공개했다. 침대라는 가구에 데이터 과학과 안마 기술을 집약한 코웨이의 '맞춤 수면 설루션' 현장을 직접 체험해 봤다.
가장 먼저 체험한 '수면센서 매트리스 S시리즈'는 슬립테크의슬립테크의 정수를 보여줬다. 기존 수면 데이터를 얻기 위한 제품들은 손목 기기 등 웨어러블 기기를 착용해야 하지만 수면센서 매트리스는 이러한 번거로움을 없앴다. 매트리스 내부에 센서가 탑재돼 눕기만 하면 모든 분석이 끝난다.
체험 후 코웨이 '아이오케어 플러스'(IoCare+) 앱을 확인하면 나의 수면 시간, 호흡, 뒤척임 횟수를 확인할 수 있다. "잘 잤다"는 주관적인 감각을 과학적 수치와 수면 점수로 증명해 주는 셈이다.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공되는 맞춤형 수면 코칭은 체계적인 건강 관리를 원하는 현대인들에게 매력적인 포인트다.
이어 누워본 '스트레칭 모션베드 R시리즈'는 수면 전후의 컨디션 회복에 집중했다. '스트레칭 모드'를 작동하자 제품 내부의 듀얼 스트레칭셀이 매트리스 중간 부분을 부드럽게 밀어 올렸다. 굳어있던 척추 마디마디가 시원하게 이완되며 긴장이 풀리는 느낌이 들었다.
근육을 풀어 숙면을 유도하는 '수면 모드'와 아침 깨어남을 돕는 '자동 모드'는 침대를 단순한 휴식 공간 이상으로 격상시켰다. 모션베드 기능이 결합돼 상·하체 각도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어, 독서나 TV 시청 시에도 최적의 편안함을 제공했다.
'안마 매트리스 M시리즈'는 침대와 안마의자의 경계를 허물었다. 평소에는 일반 매트리스처럼 아늑하지만, 마사지 버튼을 누르면 숨어있던 '히든 안마 모듈'이 표면으로 솟아올라 몸에 밀착된다.
무엇보다 '원스톱 수면 케어'가 압권이다. 안마를 받다 수면 유도 음원에 취해 잠이 들어도 무방하다. 마사지가 끝나면 안마 모듈이 스스로 내려가고 매트리스 블록이 빈자리를 채워 다시 편안한 침대 상태로 돌아온다. 안마의자에서 잠들었다가 깨서 침실로 이동해야 했던 '수면의 끊김'을 기술로 해결한 것이다.
코웨이는 이번 혁신 라인업을 통해 침대 시장 내 기술적 리더십을 확고히 할 계획이다. 개별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맞춤 설루션을 고도화해 휴식의 가치를 새롭게 정의하겠다는 포부다.
이번 신제품 3종은 올해 상반기 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smk503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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