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김 암참 회장 "한미 입법부, 제도화된 소통 채널 구축 필수"

한미의원동맹 암참 간담회…통상 분야 현장 의견 전달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한미의원동맹과 암참 간 조찬 간담회에서 제임스 김 암참 회장이 발언하는 모습(암참 제공)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암참) 회장은 25일 "한미 양국 입법부 간 보다 긴밀하고 제도화된 소통 채널을 구축하는 게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한미의원동맹 조찬 간담회에 참석해 "지난 주말 미 연방대법원의 관세 관련 판결은 무역정책을 형성하는 데 있어 미 의회와 한국 국회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보여줬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미의원동맹의 다음 달 미국 워싱턴 DC 방문을 앞두고 산업계 의견을 공유하고 한미 통상 현안에 대한 민간 시각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암참은 주요 이슈와 제도·규제 현안을 중심으로 현장 목소리를 전달했다.

김 회장은 "지속적인 대화는 신뢰를 쌓고 그 신뢰가 더 깊은 경제협력으로 이어진다"며 "암참은 정책당국과 산업계를 잇는 신뢰받는 가교로서 산업계의 목소리가 건설적인 정책 논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는 한미의원동맹 공동대표인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과 간사인 조정훈 의원, 이사인 최형두 의원 등이 참석했다.

비공개 간담회에선 지난해 한미 공동 팩트시트 이행 현황을 비롯해 최근 한미 통상 현안과 국내 산업 규제 가운데 비관세 장벽으로 인식될 수 있는 사안 등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이번 워싱턴 방문에서 공급망 협력과 첨단 산업 분야의 파트너십 강화 등 중장기 협력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1096page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