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와 함께하는 국제해양영화제 공모전 개최
- 이재상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국제해양영화제 조직위원회는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함께하는 2026년 국제해양영화제 해양영화 공모전'을 2월 13일부터 3월 1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를 맞는 국제해양영화제는 부산광역시와 한국해양진흥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국제해양영화제가 주관하는 행사다. 바다와 인간의 관계, 해양 환경, 생태와 공존 등 다양한 주제를 스크린 위에 펼쳐내는 해양 특화 영화제다.
특히, 이번 공모는 지난해에 이어 한국해양진흥공사의 지원을 바탕으로 규모가 대폭 확대됐다.
기존의 국제제작 상영지원뿐만 아니라 제작 지원(시나리오, 후반작업) 부문을 신설해 총상금 4000만 원 규모로 진행된다. 이는 해양 문화 콘텐츠의 기획 단계부터 완성, 그리고 상영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지난해 국제해양영화제 국내제작 상영지원 공모 선정작인 박이웅 감독의 '아침바다 갈매기는'은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외에도 △인생세탁소 △송어깎기 △클리어 △101-인간의 한계 수심 100m에 도전한다 등 총 13편의 작품이 ‘국내제작 해양영화’ 섹션을 통해 관객과 만났다.
특히 상영 후 진행된 관객과의 대화(GV)에는 선정작 감독뿐만 아니라 문희경, 박호산, 한상진, 강은탁 등 주요 출연 배우들이 참석해 관객과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며 영화제의 의미를 확장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신진 감독들의 실험적 시도와 다양한 해양 서사가 극장에서 만날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해양진흥공사와 국제해양영화제는 앞으로도 국내 제작 해양영화의 지속적인 제작 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국제해양영화제 조하나 운영위원장은 "제작지원 공모 신설은 해양영화 창작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한 중요한 시도이며 기획에서 상영까지 이어지는 지원을 통해 국내 제작 해양영화가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는 기반을 국제해양영화제가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 열리는 제9회 국제해양영화제는 오는 6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제해양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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