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세화여고, 올림픽 금메달 최가온에 특별장학금 전달 예정

금액 추후 논의 거쳐 확정…'금메달리스트' 심석희 1000만원 수여

1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0.25점을 받아 금메달을 획득한 스노보드 최가온이 기뻐하고 있다. 2026.2.13 ⓒ 뉴스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태광그룹 학교법인인 일주세화학원 산하 세화여고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종목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최가온 선수(3학년 진급 예정)에게 특별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13일 태광그룹에 따르면 세화여고는 이번 동계올림픽 스키·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종목에서 금메달을 딴 최가온 선수에게 특별장학금을 수여하기로 결정했다. 구체적인 금액과 수여 일정은 추후 논의를 거쳐 확정할 계획이다.

최가온 선수는 세화여중을 거쳐 세화여고에 재학 중인 '세화인'으로 학교 측은 내부 장학규정에 따라 그동안 최 선수의 등록금과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전액을 지원하며 학업과 운동 병행을 뒷받침해 왔다.

세화여고의 올림픽 스타 장학금 수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당시에도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였던 심석희 선수(당시 2학년)에게 일주세화학원과 학교, 총동창회가 뜻을 모아 장학금 1000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한편 이번 밀라노 올림픽에는 최가온 선수 외에도 세화여고 3학년 진급 예정인 신지아 선수가 피겨스케이팅 종목에 출전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지아 선수는 오는 18일 쇼트 프로그램과 20일 프리 스케이팅 경기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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