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력솥은 무섭고, 냄비는 답답해"…SNS 점령한 '저압냄비' 뭐길래

일반 냄비보다 압력 높아 조리 시간 단축
조리 중 뚜껑 열어 간 보거나 재료 추가 가능

칼만 저압냄비.(홈앤쇼핑 제공)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주방 조리용품에 세대교체가 시작됐다. 투박하고 무거운 압력솥 대신, 조리 시간은 줄이면서 요리 중간에 자유롭게 뚜껑을 열 수 있는 '저압냄비'가 깐깐한 살림꾼들 사이에서 후기가 이어지며 인기를 끌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홈쇼핑 업계가 판매 방송에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는 차세대 주방도구 '저압냄비'를 편성하기에 나섰다.

저압냄비란 일반냄비에 고압 압력솥의 장점을 더한 제품이다. 냄비 뚜껑에 특수 실리콘 패킹과 무게감 있는 밸브가 달려 있어 일반 냄비보다 약간 높은 압력을 유지하게 한다.

고압 압력솥보다 압력은 낮지만 일반 냄비보다는 압력이 높아 조리 시간을 짧게 줄여준다. 또 고압 압력솥은 김을 다 빼기 전까지 절대 뚜껑을 열 수 없지만, 저압냄비는 조리 중간에 언제든 뚜껑을 열어 간을 보거나 재료를 추가할 수 있다는 편리한 장점이 있다.

CJ온스타일이 지난 12일 편성한 '알텐바흐 저압냄비'는 여닫기 편하게 원터치 핸들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또 스마트 프레셔가 자동으로 최적의 압력을 찾아 조절한다. 듀얼스팀릴리즈 시스템으로 2개의 안전밸브를 장착해 안전성도 높였다. 통 5중 구조인 내솥은 뛰어난 열전도율을 자랑한다.

같은날 홈앤쇼핑 방송에 등장한 '칼만 저압냄비'는 통 3중 스테인리스 바디와 저압 설계 뚜껑을 적용해 열전도율과 보온성을 높였다. 슬라이드 방식의 사이드 핸들 원터치 락 설계로 뚜껑이 쉽게 열리지 않도록 했다. 스테인리스 304 소재를 사용해 위생성과 내구성을 모두 잡았다. 변색과 부식에 강해 매일 사용하는 주방 환경에도 적합하다.

또한 가스레인지, 인덕션 등 다양한 열원 사용이 가능해 편리함을 더했다.

네오플램 스마트쿡 저압냄비는 스마트 스팀밸브, 이중 안전 슬롯, 실리콘 개스킷 등 3단계 안전 장치를 갖췄다. 또 강화유리 뚜껑으로 열지 않고도 요리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다. IH 인덕션, 하이라이트, 직화 등 다양한 열원을 지원한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저압냄비는 조리 속도와 편의성을 모두 고려한 제품"이라며 "요리를 즐기는 소비자뿐 아니라 매일 식사를 준비해야 하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mk503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