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부산~타이중·미야코지마, 제주~홍콩 신규 취항

'버블티' 타이중·'日 몰디브' 미야코지마, 단독 운항
제주~홍콩 '매일' 운항으로 홍콩발 관광객 유치 기대

진에어 B737-800(자료사진. 진에어 제공).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진에어(272450)는 김해공항과 제주공항을 기점으로 대만, 일본, 홍콩을 잇는 3개 신규 노선에 전격 취향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달 30일부터 부산~대만 타이중 노선을 주5회(월·화·수·금·토요일) 일정으로 운항한다. 김해공항에서 오후 1시 35분 출발해 현지시각 오후 3시 도착한다.

타이완의 중심이란 뜻을 가진 타이중은 대만의 현대 예술과 전통적인 미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도시다. 버블티와 흑당 밀크티로 유명하며, '감성의 명가'로 불리는 심계신촌과 세계적 건축물인 국립타이중극장이 자리하고 있다.

4월 2일부터는 영남권 최초 일본 미야코지마 직항 노선이 주2회(목·일요일)일정으로 운항한다. 김해공항에서 오후 2시 45분 출발해 현지에 오후 5시 도착하는 일정이다. 오키나와 등을 경유해야 했던 기존 번거로움을 줄였으며 비행시간이 한국~동남아 노선의 절반에 불과하다.

부산발 타이중·미야코지마 노선은 진에어가 단독으로 운항한다. 이 중 부산~미야코지마 노선은 진에어가 최초로 취항한다.

미야코지마는 오키나와 본섬에서 남서쪽으로 약 300㎞ 떨어진 곳에 위치해 일본인들 사이에서도 '생전에 꼭 한번 가보고 싶은 섬'으로 손꼽히는 신비로운 휴양지다. 산호초가 빚어낸 코발트빛 '미야코 블루' 바다에서 스노클링과 스쿠버 다이빙을 즐길 수 있다.

제주공항에서는 4월 2일부터 홍콩 노선이 주7회(매일) 일정으로 운항한다. 제주공항에서 오후 9시 30분 출발해 현지시각 11시 30분 도착한다. 홍콩의 화려한 야경을 즐기기 원하는 국내 고객은 물론 제주의 자연을 선호하는 홍콩발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seongs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