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반려동물 위탁한다면…"익숙함이 스트레스를 줄입니다"
펫호텔·유치원 이용 전 보호자 체크포인트
- 한송아 기자
(서울=뉴스1) 한송아 기자 =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고향 방문이나 여행으로 반려동물을 펫호텔이나 유치원 등 위탁 시설에 맡기려는 보호자들이 늘고 있다. 연휴 기간에는 위탁 기간이 길어지는 만큼, 반려동물이 낯선 환경에서 겪을 수 있는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전 준비가 중요하다.
10일 K-펫푸드 전문기업 우리와주식회사(대표 최광용)는 설 연휴를 맞아 반려동물 위탁 전 보호자가 반드시 확인해야 할 핵심 체크포인트를 공개했다.
반려동물은 환경 변화에 민감해 갑작스러운 위탁 시 불안, 식욕 저하, 과도한 짖음, 배변 실수 등의 스트레스 반응을 보일 수 있다. 이에 따라 위탁 전 시설 방문이나 하루 체험 행사를 통해 공간과 관리사, 다른 반려동물에 미리 익숙해지는 과정이 권장된다.
시설 선택 시에는 청결 상태, 환기 시스템, 24시간 관리 인력 여부와 함께 CCTV 모니터링, 응급 대응 체계가 갖춰져 있는지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낯선 환경에서 사료까지 바뀌면 소화 불량이나 식욕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평소 급여하던 사료의 종류와 양, 급여 시간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컨디션 관리의 핵심이다.
처방식이나 식이 관리가 필요한 경우에는 구체적인 급여 지침을 함께 전달한다. 사료는 위탁 기간을 고려해 넉넉히 소분해 준비하는 것이 좋다.
또한 평소 사용하던 물그릇이나 급수 방식을 함께 보내면 음수량 감소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알레르기, 복용 중인 약물, 과거 병력, 만성 질환 여부 등 반려동물의 건강 정보는 반드시 사전에 공유해야 한다. 주치의 병원 정보와 예방접종 내용을 함께 전달하면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다른 동물과의 사회성, 특정 소리에 대한 반응 등 행동 특성도 미리 알려주면 위탁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된다.
후각이 발달한 반려동물에게는 익숙한 냄새가 큰 안정감을 준다. 보호자의 체취가 남은 옷이나 방석, 담요, 장난감 등을 함께 보내면 위탁 초기 적응에 도움이 된다.
특히 분리불안이 있거나 예민한 반려동물일수록 새 물건보다는 평소 집에서 사용하던 물품을 그대로 지참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우리와주식회사 관계자는 "명절 연휴는 반려동물에게도 큰 환경 변화가 생기는 시기"라며 "위탁 전 충분한 준비와 정보 공유만으로도 반려동물의 스트레스를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와주식회사는 반려동물의 건강한 식생활과 책임 있는 양육 문화 확산을 목표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보호자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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