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사태 수혜' CJ대한통운, 작년 4Q 영업익 1596억…'역대 최대'(1보)

매출액 3조1771억…전년 동기 대비 0.5% 증가

CJ대한통운 전경.(CJ대한통운 제공)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쿠팡 사태 이후 최대 수혜주로 떠오르는 CJ대한통운(000120)이 지난해 4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CJ대한통운은 4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1771억 원, 영업이익은 1596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최대치다.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0.5%, 영업이익은 3.4% 각각 증가했다.

사업별로 O-NE(택배·이커머스)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9970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시행한 '매일오네' 효과에 더해 새벽·당일배송 물량이 늘고, e커머스 풀필먼트와 배송을 연계한 사업 성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난 영향이다.

다만 연간 실적에선 영업이익은 5081억 원으로 4.3% 감소했다. 매출액은 12조 2847억 원으로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

smk503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