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설 여행 트렌드 '목적형 여행' 제안…광고 속 글로벌 명소 공개
이탈리아 남부·노르웨이 트롬소 등 트립닷컴·제네시스 광고 촬영지 소개
- 원태성 기자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이노션(214320)은 2026년 설 연휴를 앞두고 단순한 관광지 방문에서 벗어나 개인의 취향과 가치관을 반영한 '목적형 여행(Purpose-driven Travel)'을 올해의 주요 트렌드로 제안했다.
10일 이노션 데이터 인사이트 팀에 따르면 최근 여행객들은 단순한 휴식이나 도피를 넘어 자신의 삶에 영감을 주는 '결정적 순간'을 찾는 경험 중심의 여정을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이노션은 실제 광고 촬영 현장에서 광고인들이 직접 엄선한 글로벌 명소를 목적별로 정리해 소개했다.
먼저 지역 고유의 삶과 세월의 깊이를 느끼고 싶은 여행자에게는 이탈리아 남부의 바리와 마테라, 그리고 충북 청주의 청남대를 추천했다. 트립닷컴 캠페인의 배경이 된 바리와 마테라는 현지인의 일상이 보존된 공간으로 '사람 사이의 경험'이라는 여행의 본질을 일깨워준다. 제네시스 GV70 광고에 등장한 청남대는 수십 년의 세월이 만든 숲과 풍경을 통해 '시간이 만든 럭셔리'를 체험하기에 적합한 장소로 꼽혔다.
자연 속에서 감각을 깨우는 여행지로는 노르웨이 트롬소를 제시했다. 이곳은 제네시스 GV60 캠페인이 촬영된 곳으로 북극권의 극한 환경과 신비로운 오로라가 대비를 이루며 혹독한 자연 속에서 마주하는 강렬한 감동을 선사한다.
마지막으로 기술과 자연, 미식이 결합한 이색적인 경험을 원하는 이들에게는 싱가포르의 HMGICS(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를 제안했다. 이곳은 자동차 생산 시설과 스마트 농장, 미슐랭 3스타 셰프와 협업한 레스토랑 '나오(Na Oh)'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로봇 기술이 일상과 결합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준다.
이노션 관계자는 "광고 촬영지는 브랜드의 철학을 담기 위해 까다로운 기준으로 선택되지만, 오히려 그 장소가 광고인들에게 더 큰 영감을 주기도 한다"며 "여행 목적에 맞춘 장소 선택을 통해 2026년을 다채로운 영감으로 채우길 바란다"고 전했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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