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만카돈, 대표 스피커 '사운드스틱 5' 출시…3웨이 음향 설계 구현

앰비언트 조명 적용·돌비 오디오·HDMI ARC 지원…출고가 49만 9000원

하만카돈 사운드스틱 5.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삼성전자 자회사 하만의 하만카돈 브랜드가 대표 스피커 시스템 '사운드스틱(SoundSticks)' 최신 모델 '사운드스틱 5'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사운드스틱은 투명한 디자인과 독창적인 실루엣으로 오디오 업계에서 상징적인 제품으로 평가받는다. 신제품인 사운드스틱 5는 음향 구조를 한층 고도화했다. 각 위성 스피커에 새롭게 통합된 트위터를 적용해 3웨이 음향 설계를 구현했으며, 다운파이어링 방식의 서브우퍼를 통해 깊고 정확한 저음을 제공한다. 듀얼 실크 돔 트위터와 미드레인지 드라이버는 보컬과 악기의 디테일을 선명하게 재현한다.

디자인 역시 업그레이드됐다. 투명 화이트와 스모크 글라스 효과를 적용한 블랙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프리미엄 소재를 활용해 오브제에 가까운 존재감을 강조했다. 위성 스피커와 서브우퍼에는 앰비언트 조명 시스템이 적용돼 시각적 몰입감을 높였다.

조명은 자연을 테마로 한 다섯 가지 다이내믹 프리셋을 기본 제공하며, 사용자가 공간과 분위기에 맞춰 색상을 직접 설정할 수도 있다. 잔잔한 '오션'부터 밝은 '선라이즈'까지 다양한 연출을 할 수 있어 음악 감상은 물론 엔터테인먼트 경험 전반을 확장한다.

연결성과 사용성도 강화했다. 블루투스 5.4와 오라캐스트(Auracast™)를 지원해 여러 스피커를 간편하게 연결할 수 있으며, 오른쪽 위성 스피커 하단에는 터치 방식의 직관적인 컨트롤을 적용했다. 보다 세부적인 조명·EQ 설정은 전용 'Harman Kardon One' 앱을 통해 제어할 수 있다.

아울러 HDMI ARC를 지원해 TV와 케이블 하나로 연결할 수 있고, 돌비 오디오(Dolby Audio)를 통해 영화·게임·방송 콘텐츠를 고품질 음향으로 즐길 수 있다.

하만 인터내셔널 아시아태평양 컨슈머 오디오 총괄 그레이스 고 부사장은 "사운드스틱 5는 오리지널 모델의 미래지향적 유산을 계승하면서 시각·청각·사용자 경험 전반에서 의미 있는 발전을 이뤄낸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하만카돈 사운드스틱 5는 삼성닷컴과 주요 온라인몰에서 판매하며 출고가는 49만 9000원이다.

k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