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블로그서 임직원 가족 28년 장학 나눔 소개

강민수 감사본부장 부친 강삼병 회장, 28년간 장학회 운영

강한수장학회 강삼병 회장(에쓰오일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에쓰오일(010950)은 공식 블로그 'S-OIL STORY'를 통해 임직원 가족이 수십 년간 이어온 나눔 실천 사례를 소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이야기는 S-OIL 강민수 감사본부장의 부친인 강삼병 회장이 설립·운영해 온 '강한수 장학회'의 사연이다. 장학회는 1998년 설립 이후 약 28년간 홍익대학교 ROTC 후보생 140여 명을 비롯해 지난해 기준 총 203명의 장학생을 배출하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년들의 학업을 지원해 왔다.

강 회장은 군 복무 중 순직한 막내아들의 뜻을 기리고자, 본인과 가족의 출연금에 고인의 저축예금, 조의금 등을 더해 장학회를 설립했다. 이후 강 회장은 40여 년에 걸친 공직 생활에서 쌓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장학생 선발부터 회계·출납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관리하며 운영했다. 장학회 운영의 청렴성과 공공성을 인정받아 강 회장은 2001년 '저축의 날'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임직원 가족의 오랜 나눔 활동에 대해 회사도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런 실천은 에쓰오일이 ESG 경영을 통해 추구해 온 사회적 가치 확장 노력의 연장선에서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될 만한 사례이고, 에쓰오일도 진정성 있는 CSR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ju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