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 닥터레이 제품 기부…"11억3300만원"

마그네타·판크레타·베가 등 동물단체 6곳 후원

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는 KK9에 닥터레이 제품을 기부했다(기업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대표 정설령)가 2026년 병오년을 맞아 총 11억 3,3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26일 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에 따르면 최근 코리안독스, KK9, 나비야사랑해, 도로시지켜줄개 등 6곳 동물보호단체에 프리미엄 영양제(보조제) 닥터레이(Dr.RAY) 마그네타, 판크레타, 베가 등을 후원한다.

이번 물품 기부는 단체별 보호 환경, 입소 동물의 건강 상태, 실제 활용 가능성 등을 사전에 논의한 뒤 기부 품목과 수량을 조율했다.

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는 매년 보호소마다 개별 환경과 강아지, 고양이의 상황이 다르다는 점을 고려해 기부를 진행한다.

기업 관계자는 "보호소는 환경 특성상 스트레스와 체력 저하, 식사 불균형,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한 구조동물들이 많다"며 "이 때문에 기부 시 영양제 전달과 전문적인 일상 트레이닝이 가능한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기부'는 '함께 하는 시간'이라는 데 의미를 부여한다"고 설명했다.

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는 코리안독스에 닥터레이 제품을 기부했다(기업 제공). ⓒ 뉴스1

닥터레이의 '마그네타'는 보호소 환경에서 쉽게 지치거나 회복이 더딘 동물들의 전반적인 컨디션 유지와 체력 관리에 도움이 된다.

'판크레타'는 보호소 입소 이후 환경 변화나 치료 과정으로 식욕이 저하되거나 소화가 불안정해진 동물들의 일상적인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장기간 보호소 생활이나 치료 이력으로 간 건강 관리가 필요한 동물들의 컨디션 유지를 고려해 '베가'도 지원하게 됐다.

허지윤 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 부사장은 "현장에서 아이들을 직접 만나보면 그동안 얼마나 많은 시간을 버텨왔는지가 마음 가득하게 느껴진다"며 "단순히 물품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아이들의 하루하루를 조금이라도 덜 힘들게 해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함께하는 만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소중한 우리 아이들을 향한 마음으로 레이앤이본과 닥터레이가 시작됐다"며 "매년 기회가 될 때마다 진행되는 기부라는 이름의 함께하는 시간이지만 지내는 아이들에게 단 하루 몇 시간이라도 작은 위로가 되고 건강을 지키는 데 실제로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는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반려동물이 오래도록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지낼 수 있도록 진정성과 전문성을 담은 먹거리와 영양제를 연구하고 개발하는 회사다. 프리미엄 자연식 브랜드 '레이앤이본'과 영양제 브랜드 '닥터레이'를 운영하며, 연구 기반의 제품 개발과 현장 중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기업 관계자는 "2026년 기부 일정을 시작으로 반려동물의 건강한 삶을 위해 현장 중심의 활동을 지속하겠다"며 "관련 분야에서 책임 있는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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