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창립 18주년 "통합 LCC 준비…아시아 최고 도약 기반 다진다"

지난해 역대 최고 1124만명 여객 수송…누적 탑승객 1억명 돌파

22일 열린 진에어 18주년 창립기념식에서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진에어 제공)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박병률 진에어(272450) 대표이사는 22일 "2026년은 항공산업의 지형을 바꿀 통합이라는 역사적인 전환점을 목전에 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의미를 지닌 한해"라며 "통합 저비용항공사(LCC) 출범을 잘 준비하고 '아시아 최고의 LCC'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다져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 대표는 이날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열린 창립 18주년 기념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한진그룹 소속 LCC '삼형제' 진에어와 에어부산(298690), 에어서울은 내년 1분기 출범을 목표로 통합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에어부산과 에어서울 대표이사가 참석해 진에어 창립 18주년을 축하했다.

진에어는 하반기로 예정된 A321neo 도입을 통해 기단을 확대하고, 사업 운영 및 오퍼레이션 역량을 배양해 수익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안전 및 정보통신(IT) 보안 역량도 강화할 계획이다.

진에어는 지난해 말 기준 항공기 31대 및 국내외 50여개 노선을 운영하며 연간 수송객으로 역대 최고인 1124만 명을 기록했다. 누적 탑승객도 1억 명을 돌파했다. 통합 운항 통제 시스템인 'OCC 포털' 구축과 비행 업무 통합 관리 시스템 도입, 에어버스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민관 협력 객실 안전 교관 훈련 등을 통해 안전 경쟁력을 높였으며, 산학 협력을 통해 정비 및 운항 분야 인재에도 힘썼다.

이 밖에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환경 정화 활동 및 나눔 활동, 장애 체험 교육 등 다양한 ESG 활동도 펼쳤다.

pkb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