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소비재 상품 '실시간 정보 제공 체계' 구축…중소·중견기업 수출 지원
대한상의·코트라, 상품 DB 활용 중소‧중견기업 수출 지원 맞손
- 박기호 기자
(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중소·중견기업이 생산하는 우리나라 소비재 상품 정보를 실시간으로 해외 바이어에게 제공하는 지원 체계가 마련된다.
대한상공회의소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14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상품정보 활용 중소·중견기업 수출 지원 협약(MOU)'을 체결했다.
국제민간표준기구인 GS1(Global Standard No.1) 국제표준바코드 보급기관인 대한상의 유통물류진흥원이 국내 약 5만개 업체의 상품정보 DB를 구축, 서비스하고 있다.
코트라 등 수출 지원 기관이 해외 바이어에게 국내 유망 상품을 추천할 경우, 국내 여러 기업의 상품정보 파악을 위해 검색·문의 등에 많은 시간이 필요했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별·상품군별 정보'를 손쉽게 조회해 해외 바이어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양 기관은 기술적 협의를 거쳐 오는 2월부터 K-소비재 상품정보를 해외무역관에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한류와 연계된 '먹고 바르고 입는 K-소비재 붐'이 일고 있는 가운데, 양 기관의 협업으로 중소·중견 기업의 해외 진출을 가속화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희원 대한상의 유통물류진흥원장은 "유통물류진흥원이 지난 20여년간 구축한 상품정보 DB가 K-소비재 수출 마케팅 등 맞춤형 지원에 활용되어 국내 중소업체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goodda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