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9년 만에 적자 전환…4분기 영업손실 1094억원(상보)
매출 23조8538억원, 전년比 4.8% 증가
2025년 매출 89조2025억, 역대 최대…영업이익 2조4780억
- 박주평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LG전자(066570)는 2025년 4분기에 영업손실 1094억 원(연결 기준)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8% 증가한 23조 8538억 원이다.
2025년 연간으로는 매출 89조 2025억 원, 영업이익 2조 4780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7.5% 감소했다. 매출은 역대 최대 기록이다.
LG전자가 연결 기준 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은 2016년 4분기 이후 9년 만이다. 통상 4분기는 쇼핑 시즌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 재고 처분 등으로 수익성이 나빠진다. 미국의 보편관세 및 철강·알루미늄 품목 관세, 희망퇴직에 따른 일시적 비용까지 더해지며 저조한 실적을 낸 것으로 풀이된다.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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