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씨산업, 2025년에 'PC모듈러' 수주 246억원 기록
국방·문화·관광·자연친화형 테마공원 등 PC 모듈러 적용 확대
- 이재상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PC(프리캐스트 콘크리트) 모듈러 전문기업 케이씨산업이 2025년 한 해 동안 총 246억 6000만 원 규모의 PC(프리캐스트 콘크리트) 모듈러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2025년 한 해 동안 수주된 사업은 △국방부 軍 간부숙소 2건 △전남 고흥 스마트 영농빌리지 △전북 남원 농촌공간정비사업 △경남 의령 힐링 전원타운 △전북 남원 청년농촌보금자리 △전남 신안 자은면 도서해양자생식물 테마공원 조성사업 등 총 7건이다.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전방위 확장이 이루어졌다.
특히 강원도 고성 OO사단에 건설 예정인 '지상 4층 85실 규모의 간부숙소'는 KC 콘크리트 모듈러 기술을 軍 시설에 적용한 사례다. 케이씨산업은 같은 부대에 이미 공급된 20인실 규모 숙소를 포함해 2025년 한 해 동안 100실 이상을 군 시설에 공급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케이씨산업은 전남 고흥군에서는 '60세대 규모의 스마트 영농빌리지'를 수주하며 농촌형 공동주택 시장에 진출했다.
또한 전북 남원 아영면, 경남 의령군, 전남 신안군에서도 단독주택형 모듈러 및 휴양시설 프로젝트, 자연친화형 테마공원 조성사업 등을 수주하며 문화·관광·자연친화형 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KC 콘크리트 모듈러의 활용 가능성을 입증받았다.
케이씨산업의 주력 공법인 'KC 콘크리트 모듈러 시스템'은 △공장제작률 80% △RC 대비 공기 단축 50% △내화성능 벽체 3시간·슬래브 2시간 △1등급 방음 성능(66dB) 등 주요 기술 지표를 보유하며 군 시설 및 농촌주택 등 다양한 현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저탄소 콘크리트를 사용한 본격 제작에 돌입, 기존 콘크리트 대비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약 73%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이는 OSC(Off-Site Construction) 기반 건설공법과 결합한 ESG 경영의 실질적인 구현 사례로, 친환경·스마트 건설을 요구하는 공공 및 민간 건축시장 전반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케이씨산업 관계자는 "2025년은 KC 모듈러 기술의 범용성과 안정성을 시장에 증명한 한 해였다"며 "2026년에는 공공 분야에서 쌓은 실적을 기반으로 민간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구조 경량화, 이동형 모듈 등 차세대 건축 기술 개발도 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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