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장애예술인 10명 직고용…안정적 창작활동 지원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에어프레미아는 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마련과 자립 지원을 위해 장애 예술인 10명을 채용해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현재 에어프레미아에 채용된 장애 예술인 가운데 2명은 전문 예술인, 8명은 훈련생으로 구성돼 있다. 훈련생들에게는 안정적인 고용을 기반으로 창작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단계별 성장 프로그램과 활동 기회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에어프레미아 본사에는 현재 5명의 장애인 직원이 근무 중이다. 향후 채용 과정에서 장애인 고용 비중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직무·환경 개선을 통해 누구나 일하기 좋은 근무 여건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장애인의 고용과 성장은 기업이 꾸준히 책임지고 만들어가야 할 중요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장애 예술인 지원을 포함해 고용 영역 전반에서 포용적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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