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하반기 신입 객실승무원 수료…새해 첫날 업무 투입

29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진에어 본사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신입 객실승무원 수료식에서 9주간 훈련을 마친 54명의 신입 객실승무원들이 박병률 진에어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한 모습(진에어 제공). 2025.12.29.
29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진에어 본사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신입 객실승무원 수료식에서 9주간 훈련을 마친 54명의 신입 객실승무원들이 박병률 진에어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한 모습(진에어 제공). 2025.12.29.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진에어(272450)는 지난 29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본사에서 2025년 하반기 신입 객실승무원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신입 객실승무원 54명은 9주간 360시간에 걸쳐 항공 보안, 비상 대응, 응급 처치, 기내 서비스 등과 관련한 체계적인 입사 교육을 마쳤다.

이들은 수료식에서 그간 훈련 과정을 담은 영상을 시청한 뒤 다짐을 낭독하며 새로운 시작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새해 첫날인 내년 1월 1일부터 비행 업무에 투입된다.

진에어 관계자는 "어려운 훈련을 훌륭히 마친 신입 객실승무원은 진에어의 가장 소중한 자산"이라며 "진에어의 든든한 일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eongs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