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터F&B, 12년 지속한 '사랑의 김장 나눔' 활동으로 순천시 표창
- 이재상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담터에프엔비(담터F&B)가 12년 동안 지역사회 소외 계층을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4일 순천시로부터 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담터에프엔비가 평소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해서 선행을 실천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일류 순천'을 조성하는 데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수여됐다.
특히 단순한 물품 기부를 넘어 임직원들이 직접 봉사 현장에 참여하며 진정성 있는 나눔 문화를 확산시킨 점이 주요 공로로 인정받았다.
순천시 승주읍에 위치한 담터에프엔비는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을 섬기며 사회적 책임을 다함으로 함께 성장해 나간다'는 경영 이념을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2년째를 맞이한 '사랑의 김장 나눔'은 회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매년 겨울 김장철이 되면 담터에프엔비 영업사무소와 공장의 전 임직원은 업무를 잠시 내려놓고 봉사 활동에 동참한다.
이들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 내 여러 복지 시설과 소외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김장 김치와 자사 주요 제품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누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기업과 임직원이 함께 호흡한다는 점에서 나눔 경영의 모범 사례로 꼽힌다.
담터에프엔비가 전달한 김장 김치와 제품들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으며, 지역 사회 내 기부 문화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회사 측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담터에프엔비 관계자는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지역 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기업으로서 당연한 책무이자 기쁨"이라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하고, '일류 순천'의 가치를 높이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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