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SK가스, 새해 1월 LPG 공급가격 동결

서울시내의 한 주유소의 모습. 2025.12.24/뉴스1 ⓒ News1 이호윤 기자
서울시내의 한 주유소의 모습. 2025.12.24/뉴스1 ⓒ News1 이호윤 기자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국내 액화석유가스(LPG) 업계가 병오(丙午)년 새해 가스 공급 가격을 동결하기로 했다.

E1(017940)은 내년 1월 가정·상업용 프로판 가스 가격은 ㎏당 1188.17원, 산업용 프로판 가스 가격은 1194.77원으로 각각 동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부탄가스 가격도 전월과 동일한 ㎏당 1545.55원(L당 902.60원)을 유지하기로 했다.

E1 관계자는 "국제 LPG 가격 상승 등 가격 인상 요인이 발생했지만, 동절기 소비자 연료비 부담 경감 등을 고려했다"고 동결 이유를 설명했다.

SK가스(018670)도 프로판 가격을 ㎏당 1187.73원, 부탄 가격은 1544.55원(L당 902.02원)으로 유지한다.

dongchoi8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