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공식 홈페이지 리뉴얼…도시가스 요금 납부 편의성↑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삼천리(004690)그룹은 창사 70주년을 맞아 공식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도시가스 고객의 업무 편의를 높이기 위한 '디지털 고객 센터'를 별도로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개편 홈페이지는 카테고리를 △회사소개 △투자정보 △미디어 △인재채용 △그룹사 5개로 재편성해 탐색 효율을 높였다.

그룹사 메뉴에선 △에너지·환경 △생활문화 △금융 등 사업 포트폴리오별로 계열사를 조회할 수 있고, 각 사 홈페이지 접속도 가능하다.

도시가스 고객 편의를 대폭 강화한 '디지털 고객센터'도 새롭게 만들었다. 그간 분산돼 있던 고객 접점 채널을 통합해 일관된 고객경험(CX)을 제공한다.

특히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설치나 복잡한 가입 절차 없이 요금 조회 및 납부, 이사(전·출입) 신청, 자율안전점검 등 다양한 서비스를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또 팩스·우편·방문으로 제출해야 했던 요금 경감 신청서, 보일러 시공서류, 사업자등록증 등 각종 문서 접수도 온라인으로 전환해 민원 처리 시간과 비용을 단축했다.

삼천리 관계자는 "향후 도시가스 요금 납부 편의를 위해 페이 서비스, 인공지능(AI) 기반 상담 시스템(AICC)과 연계해 더 지능적이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dongchoi8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