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두루미 담은 AI 영상으로 생태보전 메시지 전한다
- 박주평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에쓰오일(010950)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생태 보전의 의미를 담은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에쓰오일은 기존에 사진 중심으로 남기던 사회공헌 활동 현장 기록을 영상으로 재구성해 ESG 가치를 더 생생하고 입체적으로 전하기 위한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활용하고 있다.
이번 영상은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인 두루미를 소재로, 인간과 자연의 공존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지난달 에쓰오일 임직원과 가족이 참여한 장항습지 생태계 보호 활동사진과 영상을 바탕으로 생성형 AI 영상 기술을 적용해 재구성함으로써 생태 보전의 의미를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에쓰오일은 두루미와 저어새 등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종을 포함해 매년 3만여 마리의 물새가 도래·서식하는 장항습지를 보호하기 위해 지원하고 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기업과 사회 구성원이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가치를 함께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 AI 기술을 활용한 영상 콘텐츠로 ESG 메시지를 더 효과적으로 전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쓰오일은 올해 AI를 활용해 본사 사옥 글판 교체, 천연기념물 황쏘가리 치어 방류, TS&D센터 찾아가는 음악회, 추석 맞이 송편 나누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영상을 자체 제작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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