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그룹, 고립·은둔 시민 돕는 '서울마음편의점' 물품 지원

관악·도봉·성북 3곳에 PC·정수기 등 지원

(삼표그룹 제공)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삼표그룹은 서울시가 운영하는 '서울마음편의점' 관악점, 도봉점, 성북점 3곳의 시설 공간 조성을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마음편의점은 고립·은둔 위기에 놓인 시민들이 자유롭게 방문해 식사, 휴식, 심리상담을 제공받을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된다.

재취업·요리 프로그램 참여부터 외로움 자가진단 테스트를 이용해 마음 상태를 점검하는 등 단순한 쉼터를 넘어 일상 회복을 돕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삼표그룹은 상담 및 행정업무에 필요한 데스크톱 PC와 키보드 등 전산장비(관악점)를, 이용자 편의를 위한 얼음 정수기와 식기세척기(도봉점·성북점) 등 시설별 필요 물품을 지원했다.

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단장은 "서울마음편의점을 찾는 분들이 보다 따뜻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하며 힘든 일상 속 치유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dongchoi8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