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라이프플러스, 美 AI웰니스와 'AI네이티브 PGA스킨케어 플랫폼' 론칭

2026년 상반기 미국 시장 론칭

㈜모아라이프플러스 CI(왼쪽)와 미국 AI 웰니스(AI Wellness Inc.)의 CI.(모아라이프플러스 제공)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코스닥 상장사 ㈜모아라이프플러스는 미국 웰니스 테크 기업 AI 웰니스(AI Wellness Inc.)와 손잡고 미국 시장을 겨냥한 'AI 네이티브(AI-Native) PGA 스킨케어 플랫폼'을 출범한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최근 협력 계약 맺고 미국 전역에서 AI 기반 애플리케이션, 디지털 아바타, 스마트 자판기 및 스킨케어 디바이스와 연동되는 코브랜딩 제품군을 공동 개발·출시하기로 합의했다.

AI 웰니스는 미국 AI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으로, AI 맞춤 건강 분석 기술, 웰니스 센터 네트워크, 인플루언서 기반 커뮤니케이션 인프라를 보유한 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단순 제조·공급 방식의 협력이 아닌, AI 개인 맞춤 웰니스 시스템과 폴리감마글루탐산(PGA, poly-γ-glutamic acid) 기반 기능성 소재 기술을 융합해 새로운 형태의 하이브리드 브랜드를 개발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양사는 2026년 상반기 미국 시장 공식 론칭을 목표로 제품 검증과 상용화 준비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후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양사는 △AIW Skin Hydration Serum(장벽 강화·보습·탄력 개선 세럼) △AIW Deep Barrier Cream(피부 장벽 재건 및 보호 크림) △AIW Immune Balance Supplement(면역 균형 & 장 건강 개선 건강기능식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해당 제품군은 코스메슈티컬·건강기능식품·AI 웰니스 진단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제품 포트폴리오로, 높은 성장 잠재력이 예상되는 통합 헬스케어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양사는 멀티채널 전략을 기반으로 초기 시장 안착 속도를 높이고, 북미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와 소비자 접근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윤상호 모아라이프플러스 대표는 "양사는 기능성 바이오 소재 혁신과 AI 기반 맞춤형 건강관리 기술을 통해 미국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yos54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