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엔 난지한강공원 반려동물캠핑장으로"…이벤트도 실시

마포구, 31일까지 포토존 촬영 후 SNS 인증 행사
수의사 건강 상담, 돌봄견 입양 홍보 등 프로그램

난지한강공원 반려동물캠핑장에서 뛰어노는 반려견들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마포구(청장 박강수)가 연말을 맞아 '댕댕이 크리스마스 페스타'와 SNS 인증 이벤트를 실시한다.

22일 구에 따르면 오는 31일까지 동물등록을 완료하고 난지한강공원 반려동물캠핑장을 찾은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각종 볼거리를 제공한다.

반려견 성탄절 복장 체험 및 포토존 이벤트를 비롯해 오는 23일에는 돌봄견 입양 홍보 부스에서 사진전을, 25일에는 산타와 함께하는 성탄절 행사를 진행한다.

마포구 김재현 상암동물병원 원장이 21일 난지한강공원 반려동물캠핑장에서 반려견 건강상담을 하고 있다(서울시수의사회 제공). ⓒ 뉴스1
마포구 김성구 워너비동물병원 원장이 21일 난지한강공원 반려동물캠핑장에서 반려견 건강상담을 하고 있다(서울시수의사회 제공). ⓒ 뉴스1
수의사가 21일 난지한강공원 반려동물캠핑장에서 건강상담을 하고 있다(서울시수의사회 제공). ⓒ 뉴스1

구는 지난 21일 반려견 무료 건강상담을 실시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서울시수의사회 마포구 분회장인 김재현 상암동물병원 원장과 김성구 워너비동물병원 원장은 반려동물 보호자들에게 내장형 동물등록의 중요성과 겨울철 건강관리방법 등을 조언했다.

캠핑장 이용 안내는 마포구 블로그를 확인하거나 경제진흥과 또는 난지한강공원 반려동물캠핑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차량을 이용해 캠핑장 방문시 난지 한강공원2주차장에 주차 후 캠핑장까지 도보로 이동이 추천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난지한강공원 반려동물캠핑장은 개장 이후 입소문을 타고 반려 가족이라면 한 번쯤 찾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댕댕이 크리스마스 페스타를 통해 캠핑장을 찾는 모든 분들이 따뜻한 연말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포구 난지한강공원 반려동물캠핑장 전경 ⓒ 뉴스1 최서윤 기자

또한 구는 크리스마스 포토존에서 강아지 인생샷을 찍은 뒤 SNS 인증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펼친다.

이벤트에 참여한 반려견 가족 총 30팀에게 반려동물 장난감과 사료를 줄 예정이다.

자세한 이벤트 참여 방법은 마포구 공식 인스타그램을 확인하면 된다.[해피펫]

'댕댕이 크리스마스 페스타' 포스터(마포구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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