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보호소 동물들 곁으로…어반포즈 3000만 원 규모 후원
닥터헤리엇 관절·알러지 케어 3개 단체에 후원
- 한송아 기자
(서울=뉴스1) 한송아 기자 = 한 해의 끝자락, 보호소 동물들에게 작은 온기가 전해졌다.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어반포즈(URBAN PAWS)'가 연말을 맞아 유기·학대 동물 보호를 위해 총 3000만 원 규모의 닥터헤리엇 영양제 후원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어반포즈(대표 신준호)에 따르면 이번 후원은 닥터헤리엇 알러지케어와 조인트케어 제품을 단체별 1000만 원 규모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후원 대상은 △동행(동물과 행복한 세상) △학사모(학대견을 돕는 사람들의 모임) △행유세(행복한 유기견 세상) 등 3개 비영리 단체로, 전체 후원 금액은 총 3000만 원 상당이다.
이번 후원은 구조 이후 보호소에서 생활하고 있는 유기견과 학대 피해 동물들의 건강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어반포즈는 알러지로 인한 피부 트러블 관리에 도움을 주는 닥터헤리엇 알러지케어와, 관절 관리가 필요한 보호 동물을 위한 닥터헤리엇 조인트케어를 전달했다. 보호 환경에서 장기간 생활하며 스트레스와 컨디션 저하를 겪기 쉬운 동물들의 특성을 고려한 선택이다.
특히 닥터헤리엇은 전 성분 원산지와 원료사를 공개하고, 개당 유효성분 함량을 명확히 표기하는 등 투명한 기준을 바탕으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알러지케어는 피부·알레르기 관련 유효성분 600㎎, 조인트케어는 관절 건강에 특화된 유효성분 600㎎을 함유했다. 두 제품 모두 전 성분의 유효성분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어반포즈 관계자는 "보호소에서 지내는 동물들은 환경 변화와 계절적 요인으로 피부나 관절 컨디션이 쉽게 저하될 수 있다"며 "연말을 맞아 전한 이번 후원이 보호 중인 반려동물들의 일상적인 건강 관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어반포즈는 반려동물의 생애 주기와 다양한 건강 고민에 맞춘 영양 솔루션을 제안하는 브랜드다. 연말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보호 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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