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파집 보조배터리 'PB01' 출시… LG 정품 배터리 셀 적용
- 이재상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최근 리튬 이온 배터리 관련 사고가 이어지면서 대중교통과 공공장소에서 휴대용 전자기기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휴대용 전자기기 전문 브랜드 주파집(JUPAZIP)이 안전성을 강화한 미니 보조배터리 'PB01'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PB01은 핵심 부품인 배터리 셀에 LG 정품 셀을 적용했다. 대기업이 생산하는 검증된 셀을 사용해 발열과 내부 결함으로 인한 사고 위험을 줄이고, 셀 자체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특히 제품 외장재에는 국내 최초로 UL94 V-0 등급 난연 소재를 적용해 화재 확산 가능성을 낮췄다.
UL94 V-0 등급은 화염을 직접 가해도 10초 이내에 스스로 불이 꺼지고, 녹아내린 물질이 다른 물질에 불을 옮기는 현지가 나타나지 않는 최고 난연 기준이다.
주파집 관계자는 "PB01은 작은 크기와 도킹형 디자인으로 높은 휴대성을 가지면서 안전 기준을 우선해 설계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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