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연 서울시수의사회장 "진료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기원"

동물병원그룹 '벳아너스 송년의 밤 2025' 열려

황정연 서울시수의사회 회장이 8일 열린 '벳아너스 송년의 밤 2025'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한송아 기자 = 황정연 서울시수의사회 회장이 8일 동물병원 진료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황정연 회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발라드지디 수서에서 열린 '벳아너스 송년의 밤 2025'에서 축사를 통해 "벳아너스가 동물병원 경영 부분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어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이엠디티(대표 서상혁)가 운영하는 동물병원 그룹 벳아너스는 AI(인공지능)에 기반한 '클레어 건강검진'과 같은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정기 경영세미나 등을 진행하며 수의계 발전과 동물병원 성장에 도움을 주고 있다.

황 회장은 "벳아너스가 동물병원이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을 잘 제시해 주고 있다.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벳아너스와 함께 하며 쉽지 않은 임상 환경에서 조금이라도 편안한 진료를 볼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서울시수의사회도 회원들의 권익 향상과 진료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8일 열린 '벳아너스 송년의 밤 2025'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뉴스1

한편 서울수의사회는 지난 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반려동물 문화대상'에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수의사회는 그동안 반려동물 복지 향상, 공공의 안전 확보, 전문 수의료의 신뢰도 제고, 보호소 봉사와 후원, 성숙한 반려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정책 협력과 현장 활동을 이어왔다.[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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