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전무 2명 등 20명 승진…정기 임원인사
- 이동희 기자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대한항공(003490)은 8일부로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승진 인사는 총 20명 규모다. 김해룡 상무 등 2명이 전무로 승진하고, 구은경·민경모 수석 등 18명이 신임 상무로 선임됐다.
대한항공은 이번 인사는 성공적인 통합 항공사 출범 준비 및 안정적 운영을 위해 변동폭은 최소화했다. 또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의 능동적 대응을 위해 전문성과 리더십을 갖춘 우수 인재를 승진시켜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섦명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절대 안전과 고객 중심 서비스를 핵심 기반으로 통합 항공사 출범 준비를 더욱 철저히 진행할 계획"이라며 "항공업계 선도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항공산업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yagoojo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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