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YBM English Speech Contest' 본선 성료… 52명에게 장학금
YBM, 자체 개발 AI 평가 시스템으로 예선 심사
한국영어교육학회(KATE) 교수진 직접 심사로 부문별 수상자 선정
- 이재상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교육기업 와이비엠(이하 'YBM')은 지난 11월 29일 서울교육대학교에서 '2025 YBM English Speech Contest' 본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올해 본선에는 초등 저학년·고학년, 중학교, 고등학교 등 네 부문에 걸쳐 총 52명이 참가해 영어 말하기 실력을 겨뤘다.
참가자들은 지정 주제에 대해 약 2분 동안 영어로 발표했고, 한국영어교육학회(KATE) 교수진이 내용 구성과 전달력, 언어 정확성 등을 기준으로 최종 심사를 진행했다.
앞서 예선은 YBM이 자체 개발한 AI 기반 평가 시스템 'DEEP Y'를 통해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이 제출한 음성 파일을 분석해 발음의 정확성과 전달력, 내용의 논리성과 창의성, 어휘·문장 적절성 등을 종합 평가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본선 진출자를 선정했다.
YBM은 본선 심사 결과에 따라 각 부문별로 대상·금상·은상·동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총 182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계성초등학교 1학년 임서우 학생, 계성초등학교 4학년 신민하 학생, 용인한빛중학교 이사랑 학생, 충주고등학교 이성빈 학생이 각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YBM은 또한 본선 참가 학생 모두에게 ‘2026 YBM Math & Science Camp with MIT Students’와 ‘EURO Math & Science Conference’에 참가할 수 있는 특전을 제공한다.
YBM 관계자는 "학생들이 자기의 주장과 관점을 영어로 깊이 있게 표현하는 모습에서 글로벌 인재로서 성장할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YBM은 우리나라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 경험을 통해 국제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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