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케 커피 시스템, 차세대 전자동 커피머신 '뉴 A라인' 국내 첫 선

프랑케 커피 시스템의 뉴 A라인.(프랑케 제공)
프랑케 커피 시스템의 뉴 A라인.(프랑케 제공)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프랑케 커피 시스템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4회 서울카페쇼에 참가해 차세대 전자동 커피머신 '뉴 A라인'(New A Line)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뉴 A라인은 프랑케의 클래식 A라인을 기반으로 새로운 플랫폼과 혁신적인 자동화 기능을 더한 제품군이다. 신형 A600과 A800 모델로 구성했으며 일관된 추출 퀄리티, 유연한 음료 맞춤화, 간소화된 운영 프로세스, 친환경적 에너지 절감 등이 특징이다.

두 제품 모두 프랑케의 아이큐플로우(iQFlow™) 추출 시스템을 탑재해 균일한 커피 퀄리티를 구현한다. 새로운 폼마스터(New FoamMaster™) 시스템은 고품질 밀크폼을 생성해 다양한 메뉴 구성이 가능하다. 이 밖에 최대 3개의 그라인더와 2개의 파우더 호퍼, 최대 6종의 시럽을 지원하는 '시럽 스테이션'(Flavor Station) 옵션으로 다양한 음료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A600은 하루 약 200잔 규모의 중대형 매장을 위한 모델이며, A800은 250잔 이상의 대용량 환경의 고성능 모델이다. A800은 동시 추출 기능으로 빠른 속도와 높은 처리량을 동시에 구현한다.

뉴 A라인은 맞춤형 개별 청소 시스템, 히트가드 등 시스템을 갖춰 운영 효율성과 지속가능성도 고려했다. 히트가드는 대기 중 열 손실을 최대 44%까지 줄여주는 프랑케의 최신 보일러 기술이다.

스테판 니더버거 프랑케 커피 시스템 아시아태평양 지역 부사장은 "한국은 프리미엄 커피 품질에 대한 기대가 높을 뿐만 아니라, 품질을 넘어 속도와 비용 효율성까지 모두 중요하게 고려되는 시장"이라며 "'뉴 A라인'은 이러한 한국 시장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해 설계된 제품으로, 탁월한 커피 품질과 효율적인 운영을 동시에 구현해 매장 생산성과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티븐 문 프랑케 커피 시스템 아시아태평양 테크니컬 디렉터 겸 한국 비즈니스 개발 디렉터는 "뉴 A라인은 바리스타 수준의 음료 품질, 스마트한 자동화 기능, 유연한 운영 시스템을 통해 경쟁이 치열한 시장 속에서도 비즈니스의 성장을 돕는 최적의 설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yagoojo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