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해양·육상 플랜트 조직 통합…운영 효율화로 적자 탈출
- 박종홍 기자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한화오션(042660)이 신규 수주가 끊긴 해양플랜트 사업을 재정비하기 위해 해양 설비와 육상 플랜트·풍력 단지를 각각 담당했던 두 부문을 통합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이달 기존 해양 사업 부문(OBU)에 E&I(에너지·인프라) 사업 부문을 흡수 통합해 에너지 플랜트 사업 부문(EPU)으로 재편했다.
신설 사업 부문은 기존 해양 사업 부문 수장인 필립 레비 사장이 이끄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양 사업 부문은 해양플랜트나 해상 구조물, 해상풍력 관련 설비 등을 건조하던 조직이다. E&I 사업 부문은 기존 한화그룹의 일부 조직이 한화오션으로 이관된 조직으로 육상 플랜트와 해상풍력 단지 개발 등을 담당해 왔다.
두 조직 통합은 중복 업무를 정리하고 의사 결정 속도를 높여 운영을 효율화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합병 전 두 조직은 올해 들어 총 772억 원의 적자를 내고 수주 가뭄을 겪는 등 부진한 실적을 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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