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ngAI, 2025 메가주 일산 참가…국내 시장 론칭
- 이재상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반려동물 AI 카메라 모니터링 솔루션 'MungAI (멍AI)'를 개발하고 있는 스타트업 '주식회사 떠나펫'은 오는 11월 21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5 메가주 일산'에서 MungAI를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공식적인 국내 시장 런칭 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MungAI는 기존 CCTV 카메라, 가정용 홈캠을 활용해 반려동물의 행동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하고 위험 상황을 자동 감지하는 AI 솔루션이다. 특히 반려동물 싸움, 탈출 위험, 건강 이상 징후, 유해환경 (온습도, 소음 등) 등 다양한 사고 가능성을 즉시 식별해 반려인과 시설 운영자에게 빠르게 알림을 제공한다.
또한, MungAI는 반려동물 다수 개체별 인식 기술, AI 기반 데일리 행동 패턴 분석 (수면, 식사, 놀이, 배변 등) 리포트 기능, 자동 사진 및 영상 기록 전송 기능 등을 제공해 반려동물 시설과 반려인에게 모두 높은 효율성과 신뢰성을 제공한다.
주식회사 떠나펫은 올해 8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SuperZoo 2025에 참가해 글로벌 런칭 및 반응을 확인했으며, 내년 1월 CES 2026 유레카 파크에서도 MungAI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메가주 일산 국내 런칭을 기점으로 국내외 시장을 동시에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떠나펫 남기훈 대표는 "2025 메가주는 MungAI의 기술력을 국내에 본격적으로 알리는 중요한 시작점"이라며, "AI 기반 카메라 모니터링 기술을 통해 반려동물 안전 및 헬스케어 시장의 표준을 새롭게 정의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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