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취약계층 위해 4300만 원 기부…김장 봉사도 진행

허혜숙(오른쪽)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사무처장 및 회원들과 정무경(왼쪽) 고려아연 사장 등 임직원들이 11일 오전 서울 노원구 적십자사 서울지사 북부봉사관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김치를 담그고 있다. 이날 담근 김장 김치 6300kg은 중랑구 등 5개 자치구 700세대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2025.11.11/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허혜숙(오른쪽)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사무처장 및 회원들과 정무경(왼쪽) 고려아연 사장 등 임직원들이 11일 오전 서울 노원구 적십자사 서울지사 북부봉사관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김치를 담그고 있다. 이날 담근 김장 김치 6300kg은 중랑구 등 5개 자치구 700세대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2025.11.11/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고려아연(010130)이 동절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적십자사 서울지사에 후원금 4300만 원을 전달했다. 또 고려아연과 계열사 임직원들은 김장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고려아연은 지난 11일 서울 노원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북부봉사관에서 '고려아연과 대한적십자사가 함께하는 2025 건강한 겨울나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무경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부문 사장, 허혜숙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사무처장을 비롯해 고려아연과 계열사(서린정보기술·케이지트레이딩) 임직원, 적십자봉사원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이 이날 담근 김장김치 6300㎏는 서울 노원구·중랑구 등 5개 자치구에 거주하는 취약계층(독거노인·조손가정 등) 700세대에 전달됐다. 찜질팩과 넥워머 등 방한용품은 300세대에 전달됐다.

정무경 고려아연 사장은 "앞으로도 고려아연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flyhighr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