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쿡 라면조리기·피스월드 언더렌지·에코마스터, 두바이서 관심
효율성과 혁신을 결합한 통합 주방 솔루션 호평
- 이재상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주방기기 전문기업 피스월드(Peace World)는 지난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식품 가공기기 박람회 '걸푸드 매뉴팩처링(Gulfood Manufacturing) 2025'에 참가해 한국 주방기기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Dubai World Trade Centre)에서 열린 이번 전시에서 피스월드는 자사 대표 제품인 △에어쿡 라면조리기(Aircook Ramen Cooker) △언더렌지(Under Range) △에코마스터(Eco Master)를 중심으로 '효율성과 공간 혁신을 결합한 통합 주방 솔루션'을 선보였다.
피스월드 부스에는 전시 기간 내내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와 업계 관계자들의 방문이 이어졌으며, 제품 시연 및 비즈니스 미팅이 활발히 이뤄지는 등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해외 외식산업 관계자들로부터 실질적인 협력 제안이 잇따르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이번 전시에서 소개된 '에어쿡 라면조리기 RC-1000-S'는 IH 인덕션 초고속 가열 기술을 통해 빠르고 일정한 조리가 가능하며, 직수형과 펌프형 구조를 모두 지원해 설치 유연성을 높였다.
여기에 LED 터치패널, 자동 전원 차단 기능 등을 탑재해 안전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또한 '피스월드 언더렌지'는 인덕션을 테이블 하부에 장착하는 구조로 상판 타공이 불필요해 인테리어 자유도가 높고, 불꽃이 없는 위생적인 조리 환경을 구현한다. 고급 레스토랑 및 프랜차이즈 매장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주목받았다.
이와 함께 소개된 '에코마스터'는 배관공사 없이 설치 가능한 이동식 후드테이블 시스템으로, 연기나 냄새가 많은 고깃집 등에 적합한 제품이다. 간편한 설치와 이동성, 비용 절감 효과까지 갖춰 현지 외식업 관계자들로부터 실질적인 호응을 끌어냈다.
피스월드 관계자는 "이번 '걸푸드 매뉴팩처링 2025' 참가를 통해 한국형 조리기기의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제품 혁신을 통해 전 세계 외식산업에 효율적이고 스마트한 주방 솔루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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