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3분기 영업익 245억, 전년比 14.0%↑…매출 8.3% 감소

"봉형강 수요부진, 후판 판매량 증가"…동국씨엠, 적자전환

동국제강 CI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동국제강(460860)은 올해 3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245억 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692억 원으로 8.3% 감소했다. 순이익은 101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 분기와 비교해선 매출액은 13.9%, 영업이익은 18.1% 각각 줄었다.

동국제강은 전방 산업 시장 환경에 따른 수익성 위주 판매 전략을 지속해 이익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주력 사업인 봉·형강 부문은 건설 산업 수요 부진이 지속되며 가격이 약세를 보였고 생산과 판매가 감소했다. 후판 부문은 중국산 관세 등 통상 정책 변화로 인한 수요 개선으로 생산 판매량이 늘었다.

동국제강은 3분기 봉형강류 수출 확대를 위해 코일철근 품목 싱가포르 친환경 인증(SGBP)을 신규 취득하고, H형강류 태국 인증(TIS) 품목을 확대했다.

동국씨엠(460850)은 별도 기준 매출 4851억원, 영업손실 52억원, 순손실 2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적자로 전환했으나 전 분기 대비로는 적자 폭을 축소했다.

건설 가전 등 수요 산업 침체 및 보호무역주의로 인한 관세 확대 영향으로 전분기비 생산 판매량이 감소했다.

동국씨엠은 시장 환경 변화에 따라 수요가 부진한 전기아연도금강판(EGI) 라인 1기 운영을 중단하고 고부가·수익성 위주 판매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적자폭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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