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풀엑스, 2025년도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지원사업 선정

재무 건전성, 서비스 경쟁력, 수출 역량 등 항목에서 긍정적인 평가 받아

사진=㈜파워풀엑스 제공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파워풀엑스가 '2025년도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지원(해외진출 역량강화) 사업'을 통해 세계 시장 진출의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파워풀엑스는 성장 잠재력과 재무 건전성, 서비스 경쟁력, 수출 역량 등의 항목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 글로벌 스포츠 강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주관하에 스포츠 산업의 신성장 동력 확보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망 스포츠 기업의 맞춤형 해외 진출을 촉진한다.

실제로 △해외 시장조사·컨설팅 △해외용 콘텐츠 개발 △현지 사업 운영 준비 △파트너 발굴 △홍보·마케팅 △해외 진출 실무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2억 원까지 지원한다.

파워풀엑스 박인철 대표이사는 "해외 시장조사를 통한 해외향 제품 고도화와 마케팅 전략 수립을 진행하며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며 "K-스포츠 크림을 시작으로 전 세계가 필요로 하는 스포츠 뷰티&헬스케어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해외 시장에서 넷플릭스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의 인기가 뜨겁다. 파워풀엑스 리커버리 크림의 온열 찜질 효과는 '케데헌'에서 주목받은 한국의 찜질방 문화와도 상통하는 측면이 있다"면서 "해외 전시회에서도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이 K-컬처의 매력적인 요소인 찜질을 연상시키는 제품 특성과 효과에 열광적인 반응을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파워풀엑스는 2014년 설립한 후 3년 만에 '박찬호 크림(리커버리 크림)'으로 누적 매출 300억 원을 달성하며 코넥스에 상장했다.

뛰어난 수출 역량을 바탕으로 2020년 '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으며, '스포츠산업 선도기업 육성사업(3년 연속, 2020~2022년)', '창업도약패키지', '디자인 혁신기업 육성사업' 등 다양한 정부 과제를 수행해 우수한 R&D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