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G-커리어 가전산업 직무 토크콘서트' 성료

광주 가전산업 현직 전문가와 구직자가 한자리에

2025 G-커리어 가전산업 직무 토크콘서트 / 사진=주식회사 국제커리어 제공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주식회사 국제커리어'가 운영한 '2025 G-커리어 가전산업 직무 토크콘서트'가 지난 10월 22일 광주상공회의소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25년 지역산업맞춤형일자리창출지원사업'의 지역혁신프로젝트 일환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광주광역시와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이 주최하고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광주상공회의소, 광주테크노파크, 광주디자인진흥원, 광주경영자총협회가 공동 주관했다.

가전산업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와 산업 현장의 실무자가 함께 참여해 직무 이해와 취업 정보를 공유하는 실무 중심 교류의 장으로 운영됐다.

이번 행사에는 DH오토글로벌, 아르네코리아, SK하이닉스 등 국내 대표 가전·전자 기업의 현직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현장 중심의 취업 전략과 실무 인사이트를 청년들에게 생생히 전달했다.

행사는 △가전산업의 미래 비전과 기술 변화 △직무별 요구 역량 △현장 실무와 취업 준비 전략 등 청년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200여 명의 청년들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현장에서는 △진로 탐색과 청년정책을 안내하는 정보탐색존, △AI·IoT 등 최신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 △현직자에게 실무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직무 컨설팅존, △지역 기업과의 구인·구직 매칭존이 마련돼 참여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청년들은 기업 인사담당자와의 1대1 상담, 포트폴리오 피드백, 실무 기술 시연 등 실질적인 취업 연계 기회를 경험하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최근 가전제품의 디지털 전환과 AI·스마트 기술 경쟁이 가속화되는 흐름 속에서, 현장 전문가들은 '기술 이해 기반의 융복합 역량'과 '지속 가능한 혁신 마인드'를 미래 취업의 핵심으로 강조했다.

참여 청년들은 "현업에서 실제로 요구되는 역량과 직무 경험을 들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 "취업 준비 방향이 한층 명확해졌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만족도를 나타냈다.

김정수 국제커리어 이사장은 "광주 청년들이 변화하는 가전산업의 흐름을 이해하고, 실질적인 취업 준비 방향을 잡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과 연계한 양질의 직무 체험 기회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취업 전문 기관인 주식회사 국제커리어는 고용노동부 △미래내일일경험 사업을 비롯해 △국민취업지원제도 △광주청년구직활동수당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청년미래플러스 △인재채움뱅크 △채용박람회 △진로박람회 △AI취업컨설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