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역청년센터, 한국마즈와 '나의 작은 숲' 프로그램 진행
서울시 청년정책연계망 통해 다양한 민간협력 사업 지속
취업, 금융, 주거, 건강 등 청년의 니즈에 맞춘 파트너십 확대
- 이재상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서울광역청년센터는 한국마즈와 협력해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경북 영주시에 위치한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청년을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 '나의 작은 숲'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광역청년센터가 허브 역할을 맡아 다양한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과 협력해 기획한 민관협력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나의 작은 숲' 프로그램은 '청년의 성장과 도전을 위해서는 적절한 쉼과 치유 역시 중요하다'라는 인식에서 기획됐다.
19세에서 39세 사이의 서울 거주 및 활동 청년 중 쉼과 산림치유가 필요한 청년 24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1박 2일 동안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쉼과 회복의 시간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앞서 지난 17일에는 협력 기관 및 청년정책 소개, 아로마테라피 등 사전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광역청년센터가 총괄하고 서울시 청년정책연계망에 함께하고 있는 각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모델로 운영됐다.
'서울청년센터 관악 신림동쓰리룸', '청년동행센터', '청년주거지원센터 청년공간'은 참여자 모집과 지원을 담당하고, '국립산림치유원'은 전문적인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숙박·식사 등을 제공했다.
또한 민간기업인 한국마즈(유)의 대표 초콜릿 브랜드 엠앤엠즈는 '다양성과 포용력'을 강조하는 글로벌 캠페인 'Love for All'의 일환으로 프로그램에 필요한 이동 차량과 제품을 후원하며 힘을 보탰다.
참가자들은 1박 2일 동안 숲길을 탐색하는 '오리엔티어링', 해먹에 누워 휴식을 취하는 '해먹 체험', 나만의 나무 문패를 만드는 '목공 체험' 등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프로그램 참여 후 참여 청년들의 자가 점검 결과 스트레스가 완화되는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서울광역청년센터는 지난해 한국마즈와 청년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현직자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청년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나의 작은 숲' 프로그램과 더불어 서울광역청년센터 커뮤니티 홀을 통해 온기와 함께하는 '온기 담은 달콤편지'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다양한 청년의 마음을 보듬는 활동을 함께하고 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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