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컴, AI 기반 크리에이티브 제작사 '스튜디오 새폴더' 공식 출범

광고·바이럴 영상·포토·디자인 등 AI 환경 특화 콘텐츠 전문 제작

스튜디오 새폴더 BI / 펜타컴 제공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디지털 종합광고대행사 펜타컴이 AI 기반의 광고영상, 바이럴 필름, 포토, 디자인 등 디지털 콘텐츠 제작을 전담하는 독립형 인하우스 제작사 '스튜디오 새폴더'를 공식 출범했다.

스튜디오 새폴더는 펜타컴 제작본부를 모태로 한 AI 크리에이티브 전문 레이블로, AI 기술 환경에 최적화된 디지털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기 위해 새롭게 오픈했다.

브랜드명에는 '세상의 모든 스토리를 AI 새폴더에 담는다'는 의미를 담았으며, 전용 BI와 SNS 채널도 함께 선보였다.

스튜디오 새폴더는 CD·카피라이터그룹, 영상 및 아트 디렉터, AI 기획 및 엔지니어, 포토그래퍼, 스타일리스트 등 약 30명 규모의 전문 제작진으로 구성됐다.

특히, 기업연구소인 AI 씽크랩 '카멜레온', 영상제작전문 '프레임랩(Frame Lab), 포토 스튜디오 픽셀테이블(Pixcell Table) 등을 직속 조직으로 두어, 기획·개발부터 제작까지 이어지는 풀스펙트럼 체계를 구축했다.

픽셀테이블은 서울 논현동 본사 내에 위치해 있으며, 푸드·리빙 제품 촬영을 위한 전용 키친 공간과 시스템을 갖춘 스튜디오로 운영된다. 또 서울 및 수도권 주요 권역별 8곳의 콘셉트형 제휴 스튜디오 네트워크를 통해 포토 제작 인프라를 대폭 강화했다.

스튜디오 새폴더 인스타그램 메인 컷 캡처본 / 펜타컴 제공

스튜디오 새폴더의 기반이 된 제작본부는 지난 10년간 400여 브랜드와 협업, 3500편 이상의 광고영상·바이럴 필름·디자인 콘텐츠를 제작해 왔다.

주요 협업 브랜드로는 카카오, CU, 롯데리아, 배스킨라빈스, 파리바게뜨, 교촌치킨, 맘스터치, 도미노피자, 풀무원, 글라스락, 현대백화점면세점,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삼성화재 다이렉트, LG유플러스, KT, GS리테일, 이투스, 아모레퍼시픽, 그리고 정부·공공 캠페인(금연, 농촌관광, 청년 취업, 친환경 차, 센서스 등) 등이 있다.

또한 최근 3년간 국내 주요 디지털 콘텐츠 및 디자인 어워드에서 총 18회 수상하며, 제작 경쟁력을 입증했다.

스튜디오 새폴더 관계자는 "AI 환경에 걸맞은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디지털 콘텐츠들을 선보이며, AI 기반 크리에이티브 제작사로 바쁘게 성장시켜 나갈 예정"이라며 "특히 내년부터는 단순한 인하우스 프로덕션을 넘어 독자 IP 채널과 상품 개발, 미디어커머스, 크리에이터 육성 등으로 확장하는 로드맵을 단계적으로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