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견협회-삼육대 산학협력단, 반려산업 발전 위한 협약 체결

한국애견협회(오른쪽)와 삼육대학교 산학협력단은 9월 25일 업무협약을 맺었다(협회 제공). ⓒ 뉴스1
한국애견협회(오른쪽)와 삼육대학교 산학협력단은 9월 25일 업무협약을 맺었다(협회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한국애견협회와 삼육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최근 반려동물 산업 발전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일 애견협회에 따르면 양 기관은 지난달 25일 협약을 계기로 △역량과 자원 공유 △반려동물 산업 관련 공동 연구 및 기술개발 △산학협력 프로젝트 및 창업지원 프로그램 연계 △행사·세미나·학술대회 공동 개최 △교류 활성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반려동물 산업 종사자의 전문성 제고와 성장 기회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훈 산학협력단장은 "삼육대학교의 교육·연구 인프라와 한국애견협회의 산업 현장 경험이 결합된다면 반려동물 산업의 전문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귀철 협회 회장도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반려동물 산업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학계와 산업계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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