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원스톱 플랫폼 '더윤슬' 중기부 팁스 선정
글로벌 이커머스 통합 솔루션 고도화 추진
- 이재상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글로벌 원스톱 플랫폼 ‘Glohublink’ 서비스를 운영하는 더윤슬이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TIPS)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더윤슬은 글로벌 진출의 어려움을 겪는 국내 기업에 △상품 출고 △자동 수출신고 △글로벌 판매사와의 협력 프로젝트 △다국어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해외 시장 진출에 필요한 전 과정을 지원하는 기업이다.
특히 자체 개발 중인 AI 기반 수출 통합 운영(OP) 솔루션을 통해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규제·물류·마케팅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해외 진출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팁스 프로그램은 우수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민간 투자사가 발굴·투자하면, 정부가 연구개발(R&D) 자금을 후속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더윤슬은 이번 선정으로 향후 2년간 연구개발 자금 5억 원과 사업화·마케팅 자금 3억 원 등 최대 8억 원을 지원받아, AI 기반 글로벌 이커머스 통합 솔루션을 고도화하게 된다. 더윤슬은 팁스 운영사인 블리스바인벤처스의 추천을 통해 이번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
아울러 더윤슬은 미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2024년 제주청년창업사관학교를 '우수'로 졸업하고, 운영사인 와이앤아처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올해에는 블리스바인벤처스, 한양대학교 기술지주, EVO 파트너스로부터 후속 투자를 받으며 누적 투자 유치액 5억5000만 원을 기록했다.
또한 세계 시장 직접 진출 전략의 일환으로 호주에서 K-뷰티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선보이는 해외 자사몰 'THE KATCH'를 론칭해 실제 현지 고객 반응을 검증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중동·동남아시아 등 주요 시장으로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
김현주 더윤슬 대표는 "이번 팁스 선정을 계기로 AI 기반 Glohublink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해 세계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겠다"며 "투자사들과 함께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자체 해외 플랫폼 ‘THE KATCH’를 통해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해 글로벌 표준 이커머스 인프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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