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아이포펫, KT와 협력해 반려동물 홈케어 서비스 '티티케어' 출시
AI 기반 펫케어 기술, KT 부가서비스로 반려인 일상에 제공
- 이재상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AI 펫케어 전문기업 '에이아이포펫(AI for Pet)'은 KT와 협력해 반려동물 홈케어 서비스 '티티케어(TTcare)'를 KT 부가서비스로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에이아이포펫의 AI 기반 펫케어 기술이 KT의 고객 채널을 통해 제공되며, 반려인들은 KT 부가서비스 신청을 통해 손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티티케어(TTcare)의 주요 서비스는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으면 건강 상태 분석 및 케어 방법 제공하는 'AI 건강 체크', △음성으로 말하면 AI가 문진 내용을 정리해 병원 상담까지 빠르게 연결하는 'AI 음성 문진', △반려동물의 한 달간의 건강 상태에 맞춰 발행되는 '월간 케어플랜', △반려동물용품·서비스 할인권 및 개인화 상품 추천의 '맞춤형 혜택'으로 구성된다.
'티티케어'는 반려인들이 가정에서 간편하게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작은 건강 신호를 놓치지 않도록 도와 예방 중심의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또한, 맞춤형 혜택을 통해 실생활의 편의성과 경제적 이점도 제공한다.
특히, 노령 반려동물이나 만성 관리가 필요한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에서 서비스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티티케어' 가입은 KT닷컴에서 가능하고 다양한 오픈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에이아이포펫은 이번 KT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국내 주요 통신사 및 플랫폼 사업자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세계 시장 진출도 가속해 글로벌 펫케어 리더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에이아이포펫 허은아 대표는 "KT와의 협업을 통해 더 많은 반려인에게 AI 기반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더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아이포펫은 국내외 수의과대학과 250만 이상의 동물 질환 데이터를 학습해 국내 최초의 AI 기반 동물용 의료기기 소프트웨어 허가를 받았고, CES2022·2023·2025에서 혁신상을 3차례 수상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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