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동물의료센터, 반려동물 직업박람회서 미래 인재와 만나다

2025 경기도 펫스타 부스 참가…취업 정보 제공

본동물의료센터가 경기 여주 반려마루에서 열린 '2025 경기도 펫스타 대한민국 반려동물 직업 박람회'에 수의료 분야 대표 기업으로 참여했다(병원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한송아 기자 = 24시 본동물의료센터가 지난 27일과 28일 양일간 경기 여주 반려마루에서 열린 '2025 경기도 펫스타 대한민국 반려동물 직업 박람회'에 수의료 분야 대표 기업으로 참여했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펫스타는 '새로운 가족의 완성'을 주제로 개최됐다. 반려동물을 단순한 애완의 대상이 아닌 가족 구성원으로 받아들이고 서로를 이해하며 살아가는 과정에서 진정한 가족이 완성된다는 의미를 담았다.

행사 현장에서는 △전국 반려견 스포츠대회 △멍냥마켓 △보호동물 입양 홍보 △군견 은퇴견 입양 상담 △퀴즈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특히 반려동물 직업 박람회는 반려동물 산업 전반의 전문 직업군을 알리고, 이 분야에 도전할 새로운 인재를 발굴하는 플랫폼으로 주목받았다.

안양점·수원점을 운영하는 본동물의료센터는 박람회에서 반려동물 관련 학과 재학생, 예비 수의사 및 동물보건사 등 반려동물산업에 관심 있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진로 상담과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김기웅 안양 본동물의료센터 원장이 직접 부스에 나서 현장의 실제 업무 환경과 취업 정보를 전하며 구체적인 조언을 제공했다.

2025 경기도 펫스타 반려동물 직업 박람회 행사 부스에서 본동물의료센터를 소개하는 김기웅 원장(병원 제공) ⓒ 뉴스1

김 원장은 "이번 직업 박람회를 통해 동물의료 분야의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미래 동물의료 분야를 이끌 인재들과의 네트워크를 확장해 청년 인재 양성과 산업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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