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동물보호의 날 축제, 우리와 '사회공헌·수출 성과' 한눈에
'제1회 동물보호의 날' 부스 참가
브랜드 체험, 수의사 상담 등 진행
- 한송아 기자
(서울=뉴스1) 한송아 기자
국내 공장에서 만든 사료 수출도 많이 나가죠?
지난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1회 동물보호의 날 축제 개막식. 행사장을 둘러보던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우리와 부스에서 건넨 질문이다. 이에 최광용 우리와 주식회사 대표는 "현재 태국·베트남·대만 등으로 매년 100억 원 규모의 사료를 수출하고 있다"며 "올해는 인도네시아 수출도 확정됐고 일본에서도 관심을 보인다"고 답하며 국산 사료의 경쟁력을 강조했다.
29일 K-펫푸드 전문기업 우리와 주식회사(이하 우리와)는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 '제1회 동물보호의 날 축제(2025 동거동락)'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가 주최한 이번 축제는 10월 4일이 법정기념일 '동물보호의 날'로 지정된 것을 기념해 처음 마련된 공식 행사다. '동물 보호에서 복지로의 대전환'을 주제로 동물복지 헌장 선포, 유공자 시상, 전시·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우리와는 행사 현장에서 ANF, 이즈칸, 웰츠, 프로베스트, 브이오엠 알엑스(V.O.M RX) 등 주요 브랜드를 선보이며 기업의 동물보호·복지 실천 의지를 알렸다. 특히 부스 벽면을 갤러리 형태로 꾸며 △유기동물 보호소 봉사 및 사료 기부 △국경없는수의사회와 함께한 기부 마라톤 △영동 산불 피해 지역 반려동물 지원 △길고양이 겨울나기 프로젝트 등 그간의 사회공헌 활동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브이오엠 알엑스 브랜드는 현장 상담 코너를 마련해 수의사가 직접 보호자와 반려견을 대상으로 상담과 진료를 진행했다. 제품 샘플 제공과 함께 다양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소개하며 방문객들에게 체험 기회도 제공했다.
우리와 관계자는 "우리와가 추진하는 모든 활동에는 '인간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든다'는 가치가 담겨 있다"며 "앞으로도 K-펫푸드 선도기업으로서 동물복지 향상과 책임 있는 보호 문화 정착을 위해 사회적 역할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와는 국경없는수의사회의 정기 후원 기업으로서 국내외 유기동물 보호 및 의료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수의대생 교육 프로그램, 라오스·베트남 등 해외 의료 봉사, 국내 보호소 사료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후원하며 동물 건강과 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다. [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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