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도(MIDO), 망자의 날 기념 스페셜 에디션 공개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스위스 워치 브랜드 미도(MIDO)가 멕시코 전통 축제 '망자의 날(Día de Muertos)'을 기념하는 특별 타임피스 '커맨더 그래디언트 카트리네스 스페셜 에디션'을 공개했다.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우아한 의상에 실크 해트를 쓴 해골 '엘 카트린(El Catrín)'과 꽃장식 모자를 쓴 여성 '라 카트리나(La Catrina)'에서 영감을 받았다.

단순한 죽음의 상징을 넘어 세련됨과 문화적 자부심, 헤리티지를 담고 있는 아이코닉한 인물을 현대적 디자인으로 다이얼 위에 재해석했다.

다이얼 중앙에는 '망자의 날'의 상징인 해골과 꽃장식을 배치해 낮에는 생동감 있는 컬러로, 밤에는 슈퍼-루미노바의 빛으로 전혀 다른 매혹적인 모습을 드러낸다.

블루, 퍼플, 터콰이즈, 오렌지, 라임 그린 등 다채로운 색채가 다이얼 위에서 폭발하듯 빛나며 스위스 워치메이킹과 멕시코 전통의 조화를 구현한다.

중앙은 투명하고 가장자리는 블랙 그러데이션 처리된 '리빙 캔버스' 아크릴 다이얼을 통해 내부의 정교한 구조와 장식을 엿볼 수 있으며, 돔형 사파이어 크리스털이 이를 보호한다.

커맨더 그래디언트 카트리네스는 칼리버 80 무브먼트를 탑재해 최대 80시간 파워 리저브를 제공하고, 자기장과 충격에 강한 니바크론 밸런스 스프링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해 안정성과 신뢰성을 갖췄다.

케이스는 새틴 마감 스테인리스 스틸과 폴리싱 베젤로 구성되며, 새틴 마감 스틸 브레이슬릿, 블루 스티칭을 더한 블랙 가죽 스트랩, 멕시코의 상징 꽃 ‘마리골드’를 형상화한 오렌지 컬러 러버 스트랩 등 세 가지 교체형 스트랩과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전 세계 한정 수량으로 출시되며, 전용 패키지와 함께 제공된다.

찬란한 색채와 빛, 아이코닉한 디자인, 강력한 무브먼트가 결합한 '커맨더 그래디언트 카트리네스 스페셜 에디션'은 단순한 시계를 넘어 멕시코 전통과 미도의 장인정신을 함께 기념하는 특별한 모델이다.

alexei@news1.kr